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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ngaroo라는 말은 그냥 발음만 해도 웬지 통통 튀는 귀여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더욱이 칙칙한 회색이 아닌 파릇파릇한 초록색의 캥거루까지 상상한다면 그 느낌이 어떨까요? 지금은 누구보다 유명한 아동소설 작가 중의 한 사람이 된 Judy Blume이지만, 여러 출판사로부터 셀 수 없는 거절 편지만을 받다가 가까스로 어느 출판사로부터 출판 제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2년여 기간 동안 계속해서 슬픈 소식만을 전해야했던 우체부 아저씨와 Judy는 기쁜 소식의 편지를 들고 온동네를 함께 춤을 추며 뛰어 다녔답니다. 최초로 출판된 그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신선한 제목 만큼이나 신선하고 산뜻한 여운을 주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졌을 불만 중 하나가 나는 왜 맏이일까, 막내일까, 중간일까 하는 거랍니다. 이 책의 주인공 Freddy Dissel 은 older brother 와 younger sister 사이의 가운데 소년입니다. 형 Mike는 늘 새옷을 입고 자신은 늘 형 옷을 물려입습니다. 여동생 Ellen이 태어나면서 자신의 방은 여동생에게 돌아가고 자신은 형과 한 방에서 지내게 됩니다. 형 친구들과 함께 놀아보려면 어린애 취급당해 쫓겨나고, 여동생 하고 놀자니 노는 방법도 제대로 모르고 모든 걸 망쳐만(mess up) 놓습니다. 화가 나서 꼬집어 주기라도(got mad and pincher her) 했다가는 아기에게 못되게 군다고 엄마가 호통을 치십니다. 자신은 언제나 그 잘난 아무 것도 아닌 둘째(a great big middle nothing)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Freddy는 학교 연극에 관한 소식을 접합니다. Mike도 Ellen도 연극이라곤 해본 일이 없으니, 이거야말로 자신만이 무언가 특별한 것을 할 수 있는 기회 이겠죠. Freddy는 해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꼬박 이틀을 기다려서 담당선생님을 만납니다. 학교 연극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Ms. Gumber 라고 말씀드립니다. ("Ms. Gumber," he said. "I want to be in the school play.") 그런데 선생님은 웃으시며 고개를 저으시네요. "이 연극은 5,6학년 아이들이 하는 연극이란다..." 그러나 운 좋게도 주인공 Freddy는 결국 연극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게 됩니다. 그날 이후로는 더 이상 형과 동생과 자신을 비교하며 불평하는 일이 없는 성숙하고 의젓한 둘째로 변한 답니다. 과연 Freddy는 어떻게 연극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어떤 연기를 어떻게 잘 하였을까요?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e jumped out onto the stage. He looked out into the audience. All those people were down there-- somewhere. He knew they were. It was very quiet. He could hear this heart. He thought he saw Mom and Dad. He thought he saw Ellen. He thought he saw Mike and Ms. Gumber and his second grade class and all of his neighbors, too. They were all out there somewhere. They were all in the middle of the audience. But Freddy wasn't in the middle. He was all by himself up on the stage. He has a job to do. 내용 가운데 절대 놓치지 말았으면 하는 한 부분만 옮겨 보았습니다. *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출판 제의 편지를 받고 껑충껑충 뛰며 좋아하던 작가의 모습 또한 Green Kangaroo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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